임신진단

임신 초기나 4개월 후로는 반응이 나오지 않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5주가 되면 초음파를 통해 정상 임신인지 자궁외 임신인지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검사

초음파검사, 자궁경부 확대촬영, 소변검사, 빈혈검사, 메독, 에이즈, 간기능 검사, 신장 기능검사, 갑상선자극호르몬,
풍진항체, B형간염검사, 혈액형검사, 1차기형아검사(11~13주)PAPP-A(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 태아의 심장박동을 확인하고 태아의 크기를 측정함으로써 임신 주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태아의 머리크기, 복부둘레, 허벅지 길이 등을 측정함으로써 임신 주수에 따른 태아의 크기가 적절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수두증, 콩팥이상, 무뇌증, 위장관 폐쇄, 횡경막 탈장 등의 진단을 할 수 잇습니다.

- 산모의 양수량을 측정해 양수과다증 및 과소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 태아의 위치, 자궁이나 난소의 종양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양수 검사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수를 채취해서 검사함으로써 태아의 이상 유무를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35세 이상의 고위험군 산모인 경우, 기형아검사에서 이상이 나온 경우, 산모나 남편 및 친척 중 기형아가
있는 경우, 전에 기형아를 낳았던 경우에 시행합니다.

기형아 검사

임신중기(14~22주)에 산모의 혈액을 뽑아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신경관결손인지를 추정 할 수 있습니다.
이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을 경우 정밀검사를 통해 실제 이상 유무를 판정하게 되는데,
이 검사 자체가 기형의 진단은 아닙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

임신 전에는 당뇨병 병력이 없으나, 임신 중 혈당이 높아지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보통 24~28주 사이에 검사를 시행하며,
태아에게 선천성 장애 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에는
출산 시 신생아의 거구증 , 호흡곤란, 비만, 당뇨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흡연 여성의 경우 담배를 끊어야합니다.

빈혈검사

분만 4주 후 검사 중 가장 중요합니다. 임신으로 인해 생긴 빈혈이 계속되거나 분만중의 출혈과다, 오로 과다분비로
인하여 빈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창백한 결막이나 입술색, 얼굴색으로 짐작할 수 있고 이러한 증상이 6주 후까지
지속될 경우 철분제 복용이나 수혈로 치료하도록 합니다.

자궁암 검사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자궁경부암의 검진은 6개월에서1년 간격으로 받도록 합니다. 임신과 분만, 산후조리로 인한
호르몬 주기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자궁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검사합니다.

자궁염증 검사

분만후 자궁은 태반이 붙었던 부위에 상처가 남아있고 임신과 분만으로 인해 탄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임신 기간과 모유수유시까지 분비가 억제되어 질분비물의 양이 늘어나게 됩니다.
분비물의 증가와 자궁의 탄력저하로 자궁은 세균감염이 쉬워집니다. 분만 6주 후의 검사는
자궁내막염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호르몬 검사

분만후 기능이 회복되지 않고 신진대사율이 계속 높으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이 쉽게 피로하고 땀이 많이나며 체력이 떨어지는데 이를 산후풍으로 오인하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르몬 검사를 통해 갑상선 이상의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소변검사

자연분만의 경우 분만 중 아기 머리에 의한 과다한 압력이 방광과 요도를 압박해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 분만 후의 부종으로 소변량이 증가하지만 통증과 방광의 용적이 넓어져 요의를 느끼지 못하고 소변 저류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세균 침입이 쉬워지며 방광염, 요도염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소변검사를 하셔서 염증 여부를 확인하시고 치료를 해야합니다.